이번 전시에서 권용래, 이준석 두 작가는 빛을 주제로 하는 작업을 통해 작업의 과정의 결과물은 입체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그 외의 또 다른 시각적 변화를 보여주며 빛이 은유하고 내포하고 있는 또다른 본질적 의미에 다가가고자 한다.


빛(Light)은 단순한 광원의 효과를 넘어선, 또 다른 표현의 도구이다. 빛이 주는 의미는 다양하게 해석 될 수 있다. 

물체는 광선을 흡수하고 받아드림에 따라 다양한 시각적 현상을 보여주며, 새로운 빛깔과 반사(Refrection)의 효과로의 또 다른 확장을 보여준다.











The Eternal Flame – Pink, 2019

Stainless steel on canvas

72.7 x 100 cm




권용래 작가는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빛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가 재료이자 기법이며 표현이고, 빛을 그려내는 것이 아닌 화면 위에 그것이 머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 말한다. 그는 조형적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쫓기 위해 수십, 수백 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유닛(unit)을 해머링 하 여 평평한 표면을 구부러뜨리는 작업을 한 후 안료를 안착, 캔버스 위 평면적인 공간에 고정하고 조명을 비춘다. 이때 스틸의 차가운 조각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빛을 만나는 순간 따뜻한 봄의 물결을 연상시키듯 각양각색의 빛 을 내뿜으며 하얀 캔버스 화면 위에서 황홀한 환상을 보여준다. 텅 비어있던 화면 위에 오묘하고 신비로운 일루젼, ‘빛의 변주’가 나타나는 순간이다. 








Ficus Benjamina – Light, 2019
Stainless steel on canvas
100cm x 295 cm 








차가운 스틸 조각들은 아이러니하게도 빛을 만나는 순간 따뜻한 봄을 연상시키듯 각양각색의 빛을 내뿜으며 하얀 캔버스 위에서 황홀한 환상을 보여준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빛에 따라 작품은 예상치 못한 광경을 보여준다. 우연적인 순간이 지닌 물리적 현상을 통해 관람자가 신비한 미적 체험을 하도록 한다.







Cosmos, Copper, Pyrex Glass(1)

118 × 118 × 29 cm





이준석 작가는 우연과 필연이 만나기를 꿈꾸면서 나는 구리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유리로 색을 칠 한다. 구리와 유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하면서 자유로운 특성에 상징과 해석을 부여하고 그 의미들을 물리적 형태로 드러내는 작업들을 한다. 고체이지만 액체고 차갑지만, 뜨겁다 그들은 무조건 어울리지 않는다. 

어우러질거 같지 않은 두 존재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형상화 한다고 말했다.



Jacobs Ladder, 2021 

copper , pyrex glass

41 x 22 x 64 cm





Painted Glass 

Copper, Pyrex Glass, 마천석

55×28.5×153(cm) 






구리선으로 그림을 그리고 유리로 색을 칠하는 작업을 통해 구리와 유리가 가지고 있는 무한하면서 자유로운 특성에 상징과 해석을 부여하고, 

그 의미들을 물리적 형태로 드러낸다. 그는 작품으로 그동안 거쳐 온 경험과 사고를 통해 지금의 작가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Bloom 

copper, pyrex glass

27 x 44 x 91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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