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L 기획전
문이원 조덕환 성연화 홍태양
RnL 갤러리에서 최초로 열린 RnL 기획전은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고자 한다.
이번 기획전은 문이원, 조덕환, 성연화, 홍태양
4인을 소개한다.
문이원은 야생식물을 통해 자연의 섭리인
생성- 삶-소멸의 반복을 깨달았다.
이러한 이치를 작가의 시선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유도하여 다양한 미술의 가능성을 세상에 던지고자 한다.
조덕환은 순수 존재와 자연, 사물의 조합으로 이미지가
또 다른 이미지를 초대하는 방식으로 유년 시절의 노스탤지어가 환기되는 몽환적 풍경을 만들어내고자 한다.
성연화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한지를 통해 평온함 오래된 것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함을 공유하고자 한다.
차가운 기계속에서 소통하는 우리의 모습에서 벗어나 따스함 속에서 함께 무언의 이야기를 나누며 평온을 찾기를 바란다.
홍태양은 작품을 통해 시대를 반영하고자 한다.
디지털의 발달로 인해 특이점으로 달려가는 우리들의
존재 가치 등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질문하며
중용의 태도로 작업을 발전시킨다.
전시는 작가들의 개별 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작품 소개를 통해 작가들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